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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토) 모닝 브리핑 — SOX 베어마켓 공식 진입, 다음 주 코스피 변동성 높아진다

미국 증시가 7월 17일(현지시간) 반도체 패닉셀·중동 지정학 악재에 일제히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고점 대비 20% 초과 낙폭으로 기술적 베어마켓에 공식 진입했다. 한은의 전날 깜짝 금리 인상(2.75%)과 맞물려 월요일 코스피는 반도체 수급 변동성과 원화 방향성을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복잡한 출발선에 놓인다.

코스피 전망
하락 우위
원·달러 전망
원화 약세

※ 본 브리핑은 공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된 정보 제공용 자료이며, 투자 자문이나 매매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7/18(토) 모닝 브리핑

한 줄 요약 — SOX 베어마켓 공식 진입·중동 확전·한은 금리 인상 3중 악재, 월요일 코스피 출발이 험난하다


1. 간밤의 미국장

7월 17일(금) 뉴욕 증시는 S&P500이 1.01% 내린 7,457.69, 나스닥 종합이 1.40% 빠진 25,520.24, 다우는 406.55포인트(-0.77%) 떨어진 52,146.42로 마감했다. 한 주 전체로 보면 S&P500은 주간 1.6% 하락했고 나스닥은 2.9% 밀렸다.

지수종가등락
다우존스52,146.42-406.55pt / -0.77%
S&P 5007,457.69-76.08pt / -1.01%
나스닥 종합25,520.24-387.28pt / -1.40%
필라델피아 반도체(SOX)확인 불가(종가)장중 최대 -5.7%, 주간 -약 9%+

장의 진앙은 반도체였다. 매도세가 번지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가 기술적 베어마켓에 진입했고, 다만 투자자들이 저점 매수에 나서면서 장 막판 낙폭이 일부 줄었다.

SOX는 장중 최대 5.7% 내려 6월 말 사상 최고치 대비 낙폭이 20%를 넘어섰고, 이로써 기술적 베어마켓 기준선을 공식으로 통과했다.

이 지수는 3월 저점부터 6월 고점까지 불과 3개월 만에 105% 폭등했던 터라 되돌림의 속도도 그만큼 가팔랐다.

반도체 외에도 악재가 겹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2020년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미·중 관계 불확실성이 재점화됐고, 넷플릭스는 매출 성장 둔화 전망으로 11% 급락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에 대한 공습을 7일 연속 감행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와 맞물려 미국 원유 선물은 2.77% 올라 배럴당 81.14달러를 기록하고 주간으로는 13.44% 급등했다.


2. 오늘 코스피를 보는 법

토요일이어서 오늘 코스피는 휴장이다. 다음 거래일인 월요일(7/21) 장세를 미리 짚는다.

하방 압력 쪽이 더 무겁다.

AI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시작된 매도세가 장 후반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SOX는 사상 최고치 대비 20% 넘게 하락하며 기술적 베어마켓에 공식 진입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비중이 절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SOX가 주간 기준으로 9%가량 빠진 여파를 월요일 아침에 바로 맞는다.

수급 측면도 녹록지 않다. 지난주 한국 반도체 시장에서 레버리지 ETF 규제 조치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한국 시장이 추가 6% 하락하는 장면도 있었다.

다만 7/15(수) 반등 당시 외국인이 2조 3천억 원 순매수로 돌아선 것은 긍정적 신호였다.

그러나 곧바로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한국은행은 7월 16일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해 2.75%로 올렸다. 이는 2023년 초 이후 3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단행한 금리 인상이다.

신현송 총재는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두겠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은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해 수출 기업 밸류에이션 부담을 키운다.

상방 가능성도 완전히 닫힌 것은 아니다.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의 반도체 변동성이 AI 인프라 사이클의 종언이 아니라 밸류에이션과 포지션 리셋에 가깝다고 보며, 다음 분수령은 알파벳 등 하이퍼스케일러의 실적 발표라는 시각이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반도체 조정을 AI 수요 둔화보다 과열 심리의 정상화로 보는 시각이 많고, TSMC·ASML의 실적 자체는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전망: 단기적으로는 하락 출발 가능성이 높다. SOX 베어마켓 진입이라는 기술적 충격, 미·이란 긴장 7일 연속, 한은 금리 인상까지 세 가지 악재가 동시에 걸려 있다.


3. 원·달러 환율

7월 15일(수) 코스피 반등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84.7원이었다.

이후 Investing.com 실시간 기준으로 환율은 1,493.74원 수준으로 올라와 있으며, 당일 장중 범위는 1,491.99~1,509.24원이다.

방향성을 놓고 보면 양방향 압력이 뚜렷하게 충돌한다. 원화 약세 요인: 미국 주가 급락에 따른 위험회피 달러 매수, 중동 확전으로 인한 유가 급등·경상수지 악화 우려, 미 연준의 매파 기조 지속. 원화 강세 요인: 한은의 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 차 축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후 원화가 달러당 약 1,480원으로 강세를 보이며 5월 중순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한 선례가 있다.

관전 레벨: 1,480원 지지선 유지 여부와 1,510원 상단 돌파 시도 여부. 중동 긴장이 추가로 고조되면 1,510~1,530원대 재진입 가능성도 열어두는 것이 합리적이다.


4. 매크로·테마 변수

  • 금리 — 연준은 현재 기준금리를 3.5~3.75%로 유지 중이며 , 다음 결정 발표일은 7월 29일이다.

예측 시장 Kalshi 기준으로는 현재 금리 동결 확률이 97%에 달해 시장은 사실상 동결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다만 6월 수입물가가 예상과 반대로 0.3% 상승했고, 전년 대비로는 7.1%로 2022년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 해 인플레이션 불씨는 여전히 살아 있다. 한은은 7/16 2.75%로 인상했고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 AI·반도체 — 반도체 ETF(SMH)는 4주 중 3주 하락하며 주간 9% 가까이 빠졌고, 특히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Moonshot)‘이 미국 상위 모델 수준을 추격한다는 새 모델을 발표한 것이 반도체 매도세의 직접 도화선이 됐다.

TSMC와 ASML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고도 주가가 내린 것은, AI 투자에 대한 기대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성장성보다 밸류에이션·자본지출 부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음 주 알파벳 등 하이퍼스케일러 실적이 AI 투자 사이클 지속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다.

  • 지정학 — 미·이란 간 분쟁이 격화되면서 호르무즈 해협 원유 공급 차질과 소비자·생산자 물가 재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에너지주를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 유가 추가 상승은 한국처럼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 인플레이션·경상수지 양쪽 부담을 동시에 안긴다. 7일 연속 공습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확전 여부를 매주 초반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의 관전 포인트

  1. SOX 저점 확인 여부 — SOX는 지난 한 주 9.54% 하락했고 한 달 전 대비로는 15% 이상 내렸다. 고점 대비 20% 이상 조정된 베어마켓 진입 이후 추가 하락이냐, 기술적 반등이냐를 다음 주 초반 장중 움직임에서 확인해야 한다. 알파벳·테슬라·메타 등 하이퍼스케일러 실적 발표가 분수령이다.
  2. 원·달러 1,510원 돌파 시도 — 유가 급등과 위험회피 심리가 맞물리면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510원 상단이 재테스트될 수 있다. 반대로 한은 금리 인상 효과와 외국인 순매수 복귀가 이어지면 1,480원대 지지가 강화된다.
  3. 한은 추가 인상 시그널 모니터링 — 신현송 총재가 “추가 인상 가능성도 모두 열어두겠다”고 언급 한 만큼, 다음 주 공개되는 금통위 의사록 혹은 총재 발언이 채권·주식·환율 3개 시장에 동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브리핑은 공개된 시장 데이터와 보도를 바탕으로 자동 작성된 정보 제공용 자료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으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시세·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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